스위치는 어떻게 똑똑해지는가: 이더넷과 MAC 학습같은 사무실 안 PC들은 무슨 수로 서로를 찾을까. 답은 스위치에 있다. 그런데 스위치도 처음엔 누가 어디 있는지 전혀 모른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면 정확히 필요한 포트로만 데이터를 보낸다. 이 "똑똑해지는 과정"이 오늘의 주제다.이더넷, LAN의 공용어이더넷은 LAN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종합 규칙이다. 보내는 데이터를 프레임이라는 봉투에 담는데, 그 겉면에는 목적지 MAC 주소와 출발지 MAC 주소가 적힌다. MAC은 랜카드마다 부여된 고유 번호라, 이 두 주소만 보면 "누가 누구에게" 보내는지가 드러난다. 과거 허브 시절엔 모두가 한 선을 공유해 충돌이 잦았지만, 스위치는 포트마다 길을 분리해 그 문제를 풀었다.MAC 학습: 경험으로 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