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커지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빅데이터와 3V스마트기기, SNS, 사물 인터넷이 퍼지면서 데이터는 우리 일상 곳곳에서 끊임없이 쏟아진다. 알파고가 학습을 위해 수백만 번의 대국을 반복하고, 무인 자동차가 초당 1GB 규모의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대다. 문제는 단순하다. 데이터가 어느 선을 넘어 커지면, 지금까지 쓰던 방식으로는 더 이상 감당이 안 된다는 것. 그래서 "빅데이터"는 단지 양이 많다는 말이 아니라, 다루는 방식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는 신호에 가깝다.빅데이터를 떠받치는 세 기둥, 3V빅데이터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3V다. 첫째는 크기(Volume), 방대한 양의 데이터다. 둘째는 속도(Velocity), 실시간으로 생성되고 빠른 속도로 처리·분석해야 한다는 점이다. 셋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