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코딩의 병목은 모델이 아니었습니다 — Clowder 를 만든 이유여러 Claude Code 세션을 한 화면에서 다루려고 만든 터미널 워크스페이스 이야기. 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기는 게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한 번에 여러 개를 돌리게 됩니다. 이건 리팩터링, 저건 테스트 보강, 그 옆은 문서 정리… 세 개쯤 띄워 놓고 나면 화면이 이상해집니다. 창이 흩어지고, 어느 창이 제 승인을 기다리는지 몰라 Alt+Tab 을 두 바퀴 돌리고, 방금 뭘 물어봤는지 보려고 또 한 바퀴. 정작 모델은 잘 돌고 있는데 제가 병목이 되어 있는 겁니다. 바이브 코딩이라 부르든 에이전틱 코딩이라 부르든, 해 보면 제일 자주 걸리는 건 모델의 실력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에이전트를 동시에 굴릴 자리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